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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시원한 영화관 '눈여겨볼 만한 7월 개봉 영화 4'

  • Editor. 홍은혜 기자
  • 입력 2022.06.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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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여름에는 시원한 영화관만 한 피서지가 없다.
팝콘 한 줌 가득 집어 먹으면서 보기 좋은, 7월 개봉박두 영화 4. 

©유니버설픽처스
©유니버설픽처스

빠나나~ 빠나나나~
미니언즈2 

작고 소중하고 귀여운 생명체들이 돌아왔다, 무려 5년 만에! 또 한 가지 반가운 점은 미니언들이 단독 주연으로 나오는 스핀오프(spin-off) 영화라는 것. 스핀오프란 오리지널 영화나 드라마의 캐릭터, 설정을 기초로 해서 새로운 이야기를 펼치는 작품을 말한다. 원작의 세계관을 공유하지만, 주인공과 이야기를 다르게 구성한다는 특징을 가진다. 미니언들은 영화 <슈퍼배드>에서 주인공인 빌런 ‘그루’의 조력자들(a.k.a. 찐팬)로 나왔는데 주인공보다 돋보인 조연이었다. 한편, 영화 <미니언즈2>는 전편인 <미니언즈>를 이어받는다. <미니언즈>가 1960년대를 배경으로 그루를 만나기 전 미니언들의 이야기를 다뤘다면 <미니언즈2>에서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어린 그루를 돕기 위한 활약상, 모험들을 그린다. 특히 이전 작품들에선 미니언들의 귀염뽀짝한 노래를 들어 볼 수 있었는데, 이번엔 또 어떤 노래를 들려줄지 벌써 기대된다. 빠나나~ 빠나나나~, 7월27일 개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1,500살의 달달한 로맨스
토르: 러브 앤 썬더 

최근 햄식이의 나체 예고편이 화제다. 입금 완료와 동시에 핫한 토르로 변신. 무려 5년 만에 네 번째 시리즈인 <토르: 러브 앤 썬더>로 돌아온다. 토르는 이로써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최다 솔로 영화를 낸 캐릭터가 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DC코믹스 최고의 시리즈 <다크나이트>에서 배트맨을 연기했던 배우 크리스천 베일이 빌런으로 합류한다는 것. 예고편에서 그의 비주얼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회백색 페인트를 끼얹은 듯한 피부와 털 한 가닥도 용서하지 않을 듯한 눈썹으로 다소 충격적이다. 자세히 봐야 그가 그라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 관객들이 크리스찬 베일이 나올 때마다 마블 영화를 보는 건지 DC 영화를 보는 건지 헷갈리지 않게 하기 위한 제작진의 조치라 예상된다. 이외에도 나탈리 포트먼이 토르의 전 여친인 제인 포스터 역을 맡아 1,500살의 썸을 보여 줄 예정.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스타로드(크리스 프랫)도 출연하며 MCU 세계관 통합을 보여 준다. <토르: 라그나로크>를 연출한 타이카 와이티티가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았다.

©롯데엔터테인먼트
©롯데엔터테인먼트

시원하고 통쾌한 승리의 맛
한산: 용의 출현

할리우드처럼 한국 영화도 시리즈물이 슬슬 자리를 잡을 건가 보다. <범죄도시2>가 극장가를 휩쓴 이후, <명량>의 후속작인 <한산: 용의 출현>이 바통을 이어받아 올여름 극장가를 휘어잡으러 온다. 전작인 <명량>이 1,700만 관객을 동원한 대한민국 역대 박스오피스 1위 영화였던 만큼, 이번 영화도 텐트폴 영화(흥행이 확실한 상업영화)로서 대기록을 또 한 번 수립하지 않을까 싶다. 영화 시점은 명량 대첩 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수세에 몰린 조선을 방어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전략과 조선 수군들의 패기를 보여 준 한산 해전(1592년)을 그린다. 그 유명한 학익진 전술과 거북선을 스크린에 재현해 깊은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로 제작했다고. 이순신 역으로 박해일, 와키자카 야스하루 역으로 변요한, 어영담 역으로 안성기, 원균 역으로 손현주, 가토 요시아키 역으로 김성균 등이 출연한다. 김한민 감독이 <명량>에 이어 다시 연출을 맡았다.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이앤씨미디어그룹

핫스파이시 액션
메모리 

“나는 그들을 반드시 심판할 것이다.” 복수 장인 리암 니슨의 마라 맛 범죄 액션. 주요 줄거리는 기억을 잃어 가는 킬러(리암 니슨)가 자신의 신념에 부딪히는 의뢰를 거절하고, 극악한 범죄 조직의 타깃이 되면서 새로운 사건을 쫓는 동시에 처절한 응징을 하는 내용. 감독 마틴 캠벨은 <007 골든 아이>, <007 카지노 로얄>을 연출하며 007 시리즈를 다시 일으켜 세운 감독으로 유명하다. 거기다 <테이큰> 시리즈 이후로 복수극의 아이콘이 된 배우 리암 니슨의 노장 액션까지, 흥행 기본 요소는 다 갖췄다. 주요 관람 포인트로는 주인공이 악인들을 응징하는 서사가 관객들에게 얼마나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수 있을지, 그리고 벨기에 <알츠하이머 케이스>를 리메이크하는 과정에서 원작 매력을 얼마나 살렸는지 등이 있다. 모니카 벨루치가 다바나 실만 역을, 가이 피어스가 빈센트 세라 역을, 레이 스티븐슨이 형사 대니 모라 역을 맡았다. 

 

글 홍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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